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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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설교
어느 주일날 예배 시에 목사님이 자기 교회에서 천국에 대한 설교를 했다. 그 다음 날 그 목사님은 어떤 교우의 가정을 심방하게 되었다.
목사님은 돌아오는 길에 그 교회의 집사님 가운데 한 분을 만났다. 집사님은 반갑게 인사를 하면서, 자기에게 궁금한 것이 있다는 듯이 목사님께 물었다.
“목사님, 어제 천국에 대한 설교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께서 말씀하시면서 천국이 어디에 있다는 말씀은 안 해주셨습니다. 도대체 천국은 어디에 있는 것입니까?”
목사님은 이렇게 대답했다.
“집사님, 저는 지금 어떤 교회의 가정을 심방하고 돌아오는 길입니다. 그 교우는 지금 병들어 누워 있습니다. 먹을 것이 없습니다. 그러니 집사님께서 그를 위해서 양식을 사 가지고 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양식을 가지고 왔다고 말씀하십시오. 그 뒤에 그 가정에 있는 성경을 받아서 시편 23편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나서는 그 병든 교우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했는데도 천국이 보이지 않는다면 제가 책임을 지겠습니다. 그 돈도 제가 다 지불하겠습니다.”
그 다음 날 그 집사님은 목사님을 찾아왔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했다.
“목사님, 저는 어제 분명히 천국을 보았습니다. 그곳에서 15분간을 지내다 왔습니다.”
그렇다. 천국은 우리의 삶 속에서도 얼마든지 발견되어지는 것이다. 날마다 매순간마다 천국을 발견하고, 천국의 기쁨을 누리면서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들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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