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일설교
현재 위치 : 주일설교 > 주일설교
이스라엘을 이끌어낸 사람
제목 | 이스라엘을 이끌어낸 사람 | ||
---|---|---|---|
본문 | 신34:9-12 | ||
설교자 | 김재수 | 날짜 | 2020-7-12 |
인간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만물을 관리하고 다스리며 보존하고, 모든 만물을 잘 가꾸는 청지기요 정원사요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 일군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워주셔서 하나님이 만드신 이 모든 만물을 잘 다스릴 수 있도록 우리에게 큰 권세를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귀히 여기십니다.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것이 우리 인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어 주셨습니다.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태어나서, 사람의 가정에서 사람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나시며, 사람이 먹고 마시며 사람이 입는 의식주를 예수님은 그대로 입고 먹으며 주무시면서 사람과 똑같이 사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을 섬기고 사람을 위해 살다가 세례를 받을 때도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에게 세례를 받으시며, 마지막에는 십자가 위에 사람을 위해서 생명을 버려 피 흘려 사람을 구원하십니다.
항상 주님께서는 사람을 귀히 여기십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을 위해 죽으실 수 있습니까? 여러분! 이해가 되십니까?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위대하고 놀라운 일을 위해서 지음 받고 쓰임 받으며 택함 받아 여기까지 왔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놀라운 일을 위해서 이 땅에 태어났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잘 섬기되 항상 사람을 주시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울 왕을 세울 때도 사람을 통해서, 다윗을 세울 때도 사람을 통해서, 솔로몬을 세울 때도 사람을 통해서 늘 일 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누구를 쓰시느냐가 참으로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사람, 하나님이 쓰는 사람,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들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가정을 축복할 때, 우리나라를 축복할 때, 우리 기업을 축복할 때 항상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은혜를 주시고 구원하시며 축복하여 주십니다. 어떤 가정에는 아버지를 통하여 은혜를 주시고 전 가정을 축복하십니다. 그러면 그 아버지가 그 가정의 모세입니다. 어떤 가정은 어머니를 통해서, 어떤 가정은 형을 통해서, 어떤 가정은 동생을 통해서 은혜를 주십니다.
룻이라고 하는 사람의 가정은 며느리를 통하여 온 가정에 은혜를 주십니다. 그 가정에는 다른 분은 복이 없습니다. 며느리로 말미암아 그 가정에 은혜를 주십니다. 요셉같은 사람은 열 두형제 가운데 열 한째 아들을 통하여 하나님은 그 가정을 구원하시고 민족을 구원하십니다. 막내라고 형들은 무시했습니다. 얼마나 미워합니까? 나중에는 애굽에 팔아 먹습니다. 죽이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 막내를 통해 일하십니다. 그렇습니다.
다윗도 보십시오. 여덟 형제 가운데 막내아들입니다. 그래서 다윗이 형들한테 전쟁터에 음식을 가져가니까 형이 너 왜 왔느냐? 양 먹이는 주제에 양이나 먹이지 네가 전쟁에 뭐 하러 왔느냐고 막 소리를 지릅니다. 그러니까 내가 왜 오면 안 됩니까? 나라가 위기에 빠졌는데 내가 오면 안 됩니까?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역사하시는데, 나는 양을 먹이다가 사자와 곰도 싸워서 이겼는데 이 골리앗과 싸워서 이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는 것입니다. 막내 아들이지만 하나님이 그 막내를 통하여 가정만 아니라 온 나라를 축복하십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 하나님이 누구를 통해서 역사하시는지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이 역사하는 곳으로 늘 따라가고 순종하며, 협조하고 이렇게 하나님의 사역에 참여하는 성도들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어느 나라를 세우실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어느 가정을 쓰실지 모릅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세우시고 하나님이 쓰신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을 건져냅니다. 국가도 그렇습니다. 국가도 나라가 되고 싶다고 해서 큰 나라가 되는 게 아닙니다. 예레미야서에 있는 대로 하나님은 토기장이입니다.
하나님이 어느 나라는 큰 나라로 만들고 어떤 나라는 작은 나라로 만드십니다. 하나님이 모두 좌우하십니다. 큰 나라를 자기가 되고 싶어서 큰 나라가 되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바벨론이라는 나라를 의지 안하고 애굽을 자꾸 의지하니까,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서 이제 이 세계는 바벨론이 통치하니까 너희들은 바벨론하고 손잡아라. 바벨론하고 함께 살아라. 바벨론을 의지해라.
하지만 시드기야나 여호야김, 여호야긴 왕들이 도무지 선지자의 말을 안 듣습니다. 우리는 애굽이 세계를 지배하는 시대에 애굽을 의지하겠다. 아니야 앞으로 바벨론 시대가 되는거야. 하고 아무리 말을 해도 안 듣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애굽 군사하고 힘을 합해서 바벨론을 자꾸 공격하며, 바벨론에 구테타를 일으키니까 바벨론이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바벨론은 전쟁을 통하여 애굽을 물리치고 세계를 통일한 다음에 바로 제일 미운 나라 유대나라를 그대로 느부갓네살이 들어와 공격을 해 이스라엘을 BC 586년에 완전히 끝장내 버립니다.
예수님이 오셨을 때 로마가 이스라엘을 지배합니다. 로마는 BC 7세기부터 지중해 안에 시작이 되어서 BC2세기경에는 전 세계를 로마가 통치를 합니다. 예수님이 태어났을 때 이스라엘은 이미 로마의 지배아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도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한 번도 로마를 공격하지 않습니다.
능치 못하심이 없으시니까 로마 없어져라. 그러면 없어질텐데 그러시지 않았습니다. 한 번도 로마 총독하고 부딪히지 않고 예루살렘에도 로마 총독이 있으며, 가이사랴에도 총독이 있었고 군인들이 모두 와있어도 한 번도 예수님은 그 나라와 부딪히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회사에 가면 회사의 순리대로 따라야 되고 교회에 가면 그 교회를 순리대로 따라야 되며, 결혼해서 어느 집에 시집을 가면 그 시집 식구들 순리대로 따라가야 합니다. 자꾸 부딪히고 친정에 와서 울며 그런 건 쫓아내 버려야 됩니다. 그래야 인간이 됩니다. 어디 가서 자꾸 부딪히지 않도록 해야 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자꾸 로마하고 부딪힙니다. 예수님도 그러지 않았는데. 예수님은 결국 로마 총독에 의해서 죽임을 당하지만 로마를 물리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쿠데타를 일으켜서 로마를 멸하자 해도 예수님은 그건 하나님이 알아서 하신다. 모든 것은 때가 있는 것이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할렐루야!
때가 아닌 것을 우리가 하려고 하면 그것에 무리가 오고 부작용이 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나서도 유대인들은 로마와 계속 싸우며 쿠데타를 일으켜서 계속 투쟁하니까 로마가 AD 70년에는 티토라는 장군을 통해서 예루살렘을 완전히 멸합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을 모두 잡아가고 유대인들은 세계로 흩어지며, 그 이후로 1900년 만에 다시 회복되지 않습니까?
여러분! 유대인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해도 하나님이 섭리하는 대로 따라가야 됩니다. 교인들이 교회에 와서 기도만 하고 세상의 흐름을 안 따라 가면 안 됩니다. 어떤 분은 하나님과 나 사이만 열어야 되겠다. 하고 기도원에 가 밤낮으로 산에 가서 기도하면서 인간관계는 다 막아버리는 분이 계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통해서 일하십니다. 사업도 사람, 국가도 사람, 정치도 사람, 행복도 사람을 통해서 행복하게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서 행복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전도도 사람을 통해서 전도하게 하십니다. 오늘 모세라고 하는 분은 하나님께서 이 사람을 통하여 민족을 건지시려고 준비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태어날 때도 레위지파에서 태어나게 하십니다. 환난으로 살 수 없어서 나일강에 빠뜨렸는데 거기에 바로왕의 딸이 나와서 목욕하다가 집으로 데려가서 왕궁에서 큽니다. 이 배후에는 누가 계십니까?
모든 사람이 하는 일 배후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오늘 여러분의 모든 발걸음의 배후에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하나 행동과 삶 위에 하나님이 도와주시고 섭리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여기까지 온 것 다 보면 여러분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 있다. 이런 것 하나하나가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이루어졌다. 이렇게 여러분이 믿어져야 됩니다.
모세는 드디어 왕궁에서 천문학을 배우고 군사학을 배우며, 정치학을 배우고 경제학을 배워서 앞으로의 훌륭한 세계적인 지도자의 훈련을 받습니다. 사람은 그 실력만 가지고는 안 되니까 하나님은 어디로 보내십니까? 저 광야로 보내서 미디안 광야에서 40년 동안 양을 치면서 별의별 외롭고 험하며, 고통당하는 훈련을 시키십니다.
여러분이 난데없이 하루 아침에 어려운 것도 그 배후에 하나님의 섭리가 있는 걸 믿어야 합니다.
좋다고 기뻐하지 말고 나쁘다고 낙심하지 말며, 우리의 모든 발걸음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습니다.
나이가 80이 되어서 인생 끝났다고 생각할 때 하나님은 모세를 불러서 너는 애굽으로 가라. 내 백성을 이끌어 내라.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애굽으로 가서 지팡이 하나만 잡고 힘없이 건넜지만, 하나님이 그 지팡이에 능력을 주시고 그 발걸음에 능력을 주셔서 그 백성을 가나안으로 인도하여 내신 것입니다.
여러분의 생애에도 이런 하나님의 과정을 거쳐서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세밀하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여러분의 길도 하나님이 준비하시고 계획하시며, 앞으로 크게 들어 쓰실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모세는 많은 고난을 당했지만 그 고난 속에서 위대한 인물로 태어납니다.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자체가 힘든 세상에 우리는 삽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이 세상은 어디서나 너무 힘이 듭니다. 더구나 지도자가 되는 길은 말할 수 없이 어렵습니다. 여러분이 성공하고 돈을 벌고 잘 산다고 하는 자체가 몇 백배 어려운 길을 선택한 것입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사님 인사말 ㅣ 예배안내 ㅣ 오시는 길 ㅣ 이용약관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주소 : (36741) 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 충효로 3737-20 신석교회 TEL : (교회) 054-822-0191 (목사) 010-3557-9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