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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자녀의 옷을 입자
제목 | 하나님 자녀의 옷을 입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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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롬 12:9-13 | ||
설교자 | 김재수 | 날짜 | 2018-12-23 |
우리는 믿음이 좋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믿음이 좋은 것을 사실 사람은 잘 모릅니다. 하나님만이 아시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잘 행하면 우리의 믿음은 무성하게 자라나게 될 것이고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고 땅에 떨어졌지만 전혀 행위가 따라오지 아니하면 잎도 낼수 없고 자라날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를 많이 해도 사실은 믿음이 없을 수 있고 열심히 봉사해도 믿음이 없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직분을 받고 있어도 믿음이 전혀 없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직분을 보고 믿어서는 안됩니다. 그 사람의 행위와 믿음을 같이 보고 믿어야 하는 것이지 한 쪽만 보고 믿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신용이 있다고 해서 믿음이 있는 것도 아니고 믿음이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이 다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언제나 믿음 뒤에 따라가는 그 행동을 순종하고 따라가려면 오랫동안 수고하고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이 두 가지를 다 우리에게 요구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십계명을 모세에게 줄때, 돌판 두 개를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율법을 새겨서 돌을 두 개 주었는데 이 두 돌판은 하나는 하나님과의 관계이고 하나는 인간과의 관계입니다. 하나는 하나님 앞에 행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사람 앞에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는 수직적인 것이고, 하나는 수평적인 것입니다.
1계명부터 4계명 까지는 하나님의 관한 것입니다. 그러나 5계명 부터는 부모를 공경하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말 하지 말라,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 이렇게 두 돌판에 새겨져 있습니다. 양면이 다 중요한 것입니다. 이 두가지를 다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도 마찬가집니다.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그리고 나와 너와의 관계입니다.
주님이 이땅에 오셔서 보여주신 삶도 마찬가집니다. 주님은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삶을 살 뿐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유익을 주고 어느 누구 앞에서라도 주님은 참 좋은 사람으로 존경받는 훌륭한 분으로 훌륭한 선생님같이 살아 가셨습니다.
오늘 많은 사람들은 전자는 너무 잘하는데 후자는 잘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성령도 충만하고 믿음도 확실한데 후자가 따르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마치 후자는 의복과 같습니다. 믿음이 몸이라고 하면 행함은 의복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는 아무리 하나님의 자녀라 할지라도 벌거벗은 몸으로 밖에 나가 보세요.
우리를 비웃고 욕하고 그 사람의 길은 어디든지 막힐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고 할지라도 행함이 뒤따르지 않으면 하는 일이 잘 안되고 가는 길이 막힙니다.
모든 일에 내가 이렇게 기도 많이 하는데 하나님이 복을 안주시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아직까지 벌거벗은 몸으로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앞에 큰은혜를 받을 수 없고 쓰임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를 나의 구주로 영접한 성도는 새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 것입니다.
창세기에 보면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다음에 부끄러워서 무화과 나무잎을 가지고 자기 하체를 가리웠다는 것이 나옵니다. 그러나 무화과 나무의 잎이 햇볕이 비치니까 금방 말라버려서 다시 부끄러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양을 잡아서 그 가죽옷을 아담과 하와에게 입혔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것은 바로 앞으로 오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가 새 옷을 갈아입어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는 믿음의 옷을 입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활이 변하여 새로운 옷을 갈아입어야 될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너희는 그리스도로 옷입으라고 말씀하고 있고, 어두움의 옷을 벗어버리고 빛의 갑옷을 갈아입을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으니까 아무렇게나 살아도 된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됩니다.
내가 구원함을 받았으니 무슨일을 해도 상관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구원함을 받은 자에게 하나님의 자녀에게 더 좋은 의복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예수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고 믿는 다고 하는 것은 마치 마귀의 종노릇 한데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의의종이 되고, 하나님의 종이 되고, 마귀의 자식이 변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죄의 짐을 벗고 구원의 은총을 누리게 되며 온갖 저주에서 해방되어 하늘과 땅의 축복을 받는 삶을 말합니다. 모든 죽음에서 해방되어 생명에 이르는 것을 말합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누구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로. 주님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이 놀라운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이제는 그전에 좋아하던, 그전에 따라가던 죄의 종, 사망에 매였던, 불의를 쫓아가던, 그리고 온갖 저주아래 있던 그 생활은 이제 완전히 벗어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만군의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시고 전능하사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인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는 다면 여러분의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로서의 의복을 입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도 오셔서 하시는 일이 뭡니까. 크게 2가지로 역사하는데 하나는 하나님 앞에 설수 있는 의복을 입혀주시고, 하나는 사람 앞에 설수 있는 의복을 입혀줍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설수 있는 의복이 성경에는 은사 라고 하고, 은혜라고 말합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성령의 은사가 9가지가 나오는데 믿음의 은사, 지식의 은사, 지혜의 은사, 신유의 은사, 영을 분별하는 은사, 방언의 은사, 방언을 통역하는 은사가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다 하나님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 이 믿음으로 길을 열고 하나님앞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우리를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은 그 은사만 줍니까. 전혀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존경을 받고 사랑을 받고 쓰임 받을 수 있는, 사업도 잘하고 가정생활도 잘할 수 있는 그런 열매를 주시는데, 이것은 하나의 열매의 옷입니다. 거기에는 무엇을 강조합니까.
거기에는 사랑이 있고 화평이 있고 온유함이 있고, 이것이 성령의 은사에요. 오래 참는 은사가 있고 충성하는 은사가 있고 절제하는 은사가 있고 이런 것은 사람 앞에 아주 사랑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모델의 옷을 우리에게 갖추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정신차려 살아야 합니다. 삭개오가 주님앞에 은혜를 받을때 어떻게 은혜를 받았어요.
믿음 때문에 은혜 받은 겁니까. 아닙니다. 내 잘못된 생활, 이렇게 살아왔지만 이거 다 정리하겠습니다. 할때에 주님께서 구원이 오늘 이 집에 이르렀도다,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축복해 주신줄로 믿습니다.
신앙은 한 쪽으로만 못 가는겁니다. 한 면만 보는 것이 아닙니다. 양면을 다 보는 겁니다.
우리는 구원을 받아도 하나님 자녀일 지라도 뒤를 따르는 이 아름다운 행위의 옷을 입지 않으면 하나님의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이제는 우리의 삶속에서 내게 고칠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축복은 멀리 있는것 아닙니다.
성공은 멀리 있는것 아닙니다. 내게 있는 잘못된 것 하나하나 고쳐나가면 가정의 행복이 오고 몸의 건강이 오고 가는 길에 형통함이 올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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