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일설교
현재 위치 : 주일설교 > 주일설교
야곱의 동업자
제목 | 야곱의 동업자 | ||
---|---|---|---|
본문 | 창 30:32-43 | ||
설교자 | 김재수 | 날짜 | 2018-08-26 |
하나님의 방법과 때가 가장 좋습니다. 주님 앞에 정성을 다해 살고, 주일을 지키고, 기도하고, 십일조를 드리고, 열심히 사는데도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습니까? 그때도 낙심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그 때가 되면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교회 부흥도 때가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전도하고, 아무리 기도해도 우리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때가 되면 갑자기 부흥하는 것입니다. 때가 있습니다. 범사에 때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지금이 부흥의 때인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때를 따라 사셨습니다. 때가 되기 전에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죽이려 할 때 피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벼랑에 밀어 죽이려 할 때 피하시고, 돌로 치려할 때도 피하셨는데 때가 차매 죽으시러 예루살렘으로 일부러 올라가시는 것입니다.
돌아가신 다음에도 예수님께서는 하루 만에 부활하실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이틀 만에 부활하실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삼일째가 부활하시는 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다음 바로 그날 승천하실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30일 후에도, 35일 후에도 승천하지 않으시고, 40일이 되어서 승천하셨습니다. 때가 되매 승천하셨습니다.
120명의 성도들이 예루살렘에서 기도해도 성령을 주지 않으십니다. 오순절 하루 전에도 주지 않으십니다. 오순절이 되니까 주시는 것입니다. 지금도 우리가 예수님께서 오시기를 기다리지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때가 되어야 오시는 것입니다. 때가 있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75세 때 아들을 얻겠다는 약속을 받았지만 아브라함은 85세가 되어도 95세가 되어도 아들을 얻지 못합니다. 그의 나이 100세가 되니까 하나님께서 그에게 아들을 주십니다.
그래서 그 아들이 기적의 아들, 생명 같은 아들이 되고, 전 세계가 100세에 아들을 낳았네, 웃고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함께 웃으리로다 하고 그 아들의 이름을 이삭이라 짓게 된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75세에 응답받고 76세에 응답받았다면 그 응답은 별 의미가 없었을 것입니다.
100세에 응답을 받아 아들을 낳으니까 아주 흥미로운 아들이 된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 구하는 것도 때가 되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나아만 장군이 요단강에서 다섯 번 목욕해도, 여섯 번 목욕해도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일곱 번 목욕하고 나오니까 그의 병이 깨끗하게 나았습니다.
하나님 앞에 충성하다가, 기도하다가 절대로 낙심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갈라디아서 6:9절에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 때는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때는 축복의 때입니다. 마귀의 때는 우리가 파괴당하고 망하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때는 잘되는 것입니다. 저의 때도 하나님의 앞에 있습니다.
여러분의 때도 하나님 앞에 있습니다. 그 때가 올 때 우리는 크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은혜는 항상 주십니다. 구원은 주님 앞에 나오면 항상 받습니다. 오늘도 주님 앞에 나오면 은혜를 받습니다.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나 야곱이 크게 된 것처럼 그렇게 되는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통하여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인정했지만 그러나 그는 10년 넘도록 도망자가 되어 찬이슬을 맞으며 토굴에 살았습니다. 빵 하나 없어 굶주리는 때가 많았습니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두려움 속에서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다윗에게 1년도 아니고, 2년도 아니고, 10년이 넘도록 그렇게 하셨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훈련 코스였습니다. 그런 훈련을 거쳐야 그가 하나님! 하나님! 하게 되고, 그래야 왕이 되어도 하나님만 의지하는 겸손하고 위대한 왕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가 차매 하나님께서 사울과 그 아들을 죽이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워 주신 것입니다.
때가 있습니다. 그 때가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때를 기다리며 힘차게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때로는 좋고 때로는 힘듭니다. 좋을 때는 찬송하고 어려울 때는 인내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때가 이르매 반드시 우리가 그 축복을 쥐도록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둘째, 하나님과 동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야곱은 하나님과 동업했습니다. 야곱이 순식간에 그렇게 거부가 된 것은 야곱의 아이디어가 아닙니다. 신풍나무, 살구나무, 버드나무로 양과 소들에게 바라봄의 법칙을 적용한 것은 야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아닙니다. 창세기 31:10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야곱의 꿈에 보여 주신 것입니다.
암양을 탄 수양이 다 아롱지고 얼룩지며, 암염소를 탄 숫염소가 다 얼룩지고 점이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아이디어를 주시고, 야곱이 그대로 하니까 거부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동업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서 동업하기를 원하십니다.
제가 목회하는 것도 하나님과 동업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설교도 제가 이걸 할까? 저걸 할까? 하다가 결정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결정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대로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은 십자가의 구속의 보혈의 피입니다. 상처받게 하는 것이 아니라 상처를 싸매고 치료하는 말씀입니다. 회복의 말씀입니다. 죽은 자를 살리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문제는 내가 잘못하고 내가 죄를 지었으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면 죄책감을 느끼고 괴로워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간단하게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 내 놓고 회개하면 됩니다. 내가 문제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아이디어입니다. 하나님의 지도입니다. 하나님의 전략입니다. 이대로 하면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해서 안 되는 것이 없습니다. 천지는 변해도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도 변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세상 풍조가 바뀌어도 성경은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이대로 주일을 지키고, 이대로 십일조를 온전히 바치고, 이대로 정직하고, 이대로 바로 살면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확신을 갖고 하나님과 동업하는 것은 말씀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말씀이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3절에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지금도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들으니까 복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 시간에 여러분이 어디서 무엇을 하겠습니까? 이 시간에 여러분이 세상 어디에 가서 복을 받겠습니까? 주일날 세상 어디에 가서 복을 받겠습니까? 하나님의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것이 최고의 복을 받는 것입니다. 얼마나 감사한 축복인지 모릅니다. 이 말씀이 우리에게 가득 차면 이것이 얼마나 큰 복입니까?
여러분, 다윗이 하나님의 복을 받았지만 일생 동안 싸우며 살았습니다. 다윗이 한평생 얼마나 피를 많이 흘렸는지 모릅니다. 다윗의 일생은 싸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 중에 내 인생이 왜 이렇게 힘이 드냐? 사는 것이 왜 이렇게 힘드냐? 직장생활이 왜 이렇게 힘드냐는 분이 계십니까?
여러분 인생이 힘들어도 전쟁에 비하면 힘든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직장생활이 힘들어도 너 죽고 나 죽이는 전쟁보다는 낫습니다. 아무리 빨래가 힘들고 설거지가 힘들어도 전쟁보다 낫지 않습니까?
인생은 항상 생존 경쟁입니다. 우리가 생존 경쟁을 하지 않으려면 무덤에 들어가야 됩니다.
천국에 가기 전까지는 경쟁은 계속되는 것입니다. 경쟁은 이기는 데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 혼자 경쟁할 때 힘들고 어렵지, 주님과 동업하면 쉽게 이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전략을 주시고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데 안 될 것이 무엇입니까?
야곱이 하나님과 동업하니까 야곱의 양은 병들지 않습니다. 야곱의 염소는 병들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이런 복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사님 인사말 ㅣ 예배안내 ㅣ 오시는 길 ㅣ 이용약관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주소 : (36741) 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 충효로 3737-20 신석교회 TEL : (교회) 054-822-0191 (목사) 010-3557-9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