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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되게 하소서
제목 | 좋은 사람 되게 하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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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딤후 3:1-5 | ||
설교자 | 김재수 | 날짜 | 2018-07-29 |
우리는 이 세상을 잘 살아야 합니다. 잘사는 길이 무엇입니까? 사는데 맞추면 절대로 잘 살 수 없습니다. 내가 영원히 산다고 생각하면 그 사람은 영원히 죽습니다. 나는 멀지 않아 천국 간다. 나는 죽는다. 나는 잠깐인 이 세상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되겠다. 이렇게 목표를 정할 때 사는 것도 잘살고, 죽는 것도 잘 죽고, 죽음 다음에도 영원히 갈 수 있습니다.
바울이 말한 대로 나는 날마다 죽노라. 죽음이 앞에 있는 사람, 죽음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만이 이 세상을 가장 훌륭하게, 가치 있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실패, 불행, 범죄, 탈선은 내가 영원히 사는 줄 알고 이 세상에 끝없이 나 혼자 오래 오래 살 줄 아는데 있습니다.
있을 수도 없는 이 착각, 이 확실한 진리 앞에서 우리는 어리석은 도모를 할 때가 참 많이 있습니다. 누구나 죽는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 왜 잘 사셨습니까? 예수님은 항상 죽음에 맞추셨습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좋은 일 하신 겁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의 죽음 앞에 와 있습니다. 십자가 앞에 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지금 살아계십니다. 살아계신 그 앞에 우리가 나와 있습니다. 주님을 따라 가면 금생에서도 영원히 살고, 땅에서도, 하늘에서도 살고, 사는 것도 잘 살고 죽는 것도 잘 죽고, 모든 일이 잘 될 줄로 믿습니다. 예수를 믿고 새로운 마음, 변화된 마음, 바로 그것은 죽음에다 초점을 맞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죽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문장식 목사님이라고 사형폐지 운동을 하는 훌륭한 목사님이 계십니다. 이 목사님은 20년 동안을 사형수만 마지막 임종을 지켜보는 기독교의 대표입니다.
가톨릭, 불교, 기독교에도 한 분씩 계시는데, 거기서 사형할 때 유언을 받는다든지, 기도해 달라고 그러면 자기 원하는 종교대로 기도도 해 주고, 마지막에 전달 할 것도 다 해 주는 그런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그 많은 사람을 보면 두 가지로 나타난 답니다. 끝까지 안 죽으려고 하고, 반성 안하고, 수십 명 죽여도 이 사회가 정치가 부모가 잘못하고, 전부 책임을 남에게 전가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또 한 사람은 너무 죄송해서 잘못했다 하고 울고 회개하며, 기도해 달라고 하고 찬송까지 부르고 가는 분이 있답니다. 사람은 다 죽습니다. 반드시 죽습니다. 죽음은 또 언제 찾아올지 모릅니다.
어떤 분은 저한테 와서 내가 왜 죽어야 됩니까? 합니다. 제가 어떻게 압니까? 내가 무엇 때문에 이렇게 일찍 죽어야 합니까? 죽음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찾아옵니다. 사람은 태어나서 30세만 되면 모든 일이 하향합니다. 세포도, 기억력도, 입맛도 다 줄어듭니다. 안 줄어드는 것이 없답니다.
우리 성도들은 끝까지 남을 좋도록 하다가 가야 됩니다. 남을 해롭게 하면 다 내게 돌아옵니다.
남에게 주는 것은 좋은 것이 돌아오지만 남을 나쁘게 하면 나쁜 것이 돌아옵니다. 남을 해롭게 하면 그 사람만 해로움을 당하고, 내가 빼앗아 잘 살줄 아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누구의 것도 빼앗으면 안 됩니다. 이것은 다 내게 돌아옵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 사회는 너무 남을 해롭게 합니다. 그러니까 오늘 본문대로 종말입니다. 말세입니다. 개인적으로 종말입니다. 가정이, 시대가 종말입니다. 종말은 나만 살아야 되겠다고 하고 오늘 본문에 17가지 나오는데 제가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2절에 자기를 사랑하며, 이게 불행한 일입니다. 남을 유익되게 해야 내게 유익이 됩니다.
남에게 줘야 좋은 것이 옵니다. 사랑해 줘야 내가 행복해 집니다. 남을 좋게 해야 됩니다. 할렐루야!
또 돈을 사랑하며, 너무 돈을 사랑합니다. 부모도, 형제도 없습니다. 돈만 봅니다. 이것은 고통 하는 인생입니다. 이런 인생은 천국 문도, 땅의 문도 굳게 닫힙니다. 그래서 유명한 벵겔이라는 학자는 악의 첫째 뿌리가 자기 사랑, 둘째 뿌리가 돈 사랑이고 했습니다.
여러분! 교회에 다니면서 얼마나 살겠습니까? 사랑하며 살기를 바랍니다. 주일 얼마 지키겠습니까?
주일 몇 년 지킬 것 같습니까? 1년이 52주인데, 백년 해 봐야 얼마입니까? 5,200 주일을 지킬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지금 열심히 주일 성수하는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 다음에 교만하며, 비방하며, 막말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말도 은혜로운 말, 소금을 치라고 그랬습니다. 말할 때마다 소금을 치라. 양념이 들어간 말을 하라는 것입니다.
은혜로운 말, 감사의 말, 사랑의 말, 이해하는 말, 덮어주는 말, 불쌍히 여기는 말, 남을 세워 놓고도 막 공격하고 무섭습니다. 남을 공격하고 나 살려고 하는 것이 다 악마지, 무슨 천사의 말입니까?
천하에 없는 논리를 갖다 붙입니다. 그러나 그게 다 사탄으로 말미암아 오는 겁니다.
사랑의 말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집에서도 좋은 말만하시고, 잠깐 사는 세상에 왜 남에게 못 박히는 말을 합니까? 부드러운 말, 은혜로운 말하고 유머를 많이 해야 됩니다. 괴롭고 힘들어도 유머를 많이 해야 됩니다.
이 사회를 어떻게 부드럽게 할 수 있습니까? 오늘 보십시오. 지식이 발달하고 우리의 외모도 아름다워지며, 여유도 있고 모든 것이 좋아졌지만 우리말은 전부다 강퍅하고, 가시가 돋치고, 독이 가득차고, 말속에 전부 미사일을 담으니까 가는 곳곳마다 파괴가 됩니다. 사랑하는, 우리 모두 부드러운 말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 부모를 거역한다고 했습니다. 우리 모두 부모님이 낳아주시고 길러주시며, 먹여주시고, 젖 먹이고 어머니 등에 업혀서 컸습니다. 부모님을 잘 모셔야 됩니다. 이 세상에 제일 아름다운 게 부모 잘 모시는 겁니다.
사람이 성공해서 뭘 하겠다는 겁니까? 출세? 몇 년 할 겁니까? 권력 몇 년 잡을 겁니까?
다 내려오는 자리인데, 다 있어도 하나님께 감사해야 됩니다. 감사할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범사에 감사하기를 바랍니다.
다음은 3절에 무정하며, 정이 뚝 떨어졌습니다. 오늘 산업사회 정보화 시대에 지식이 발달하고 이렇게 도시화되면서 정은 다 끊어졌습니다. 부모, 형제, 자녀 정이 있어야 됩니다. 이렇게 만나면 반갑고 대접하고 싶고, 사랑하고 서로 이렇게 해야 되는데, 막 따지고, 서로 서로 생명 걸고 소송하고.
여러분! 이 사회를 왜 이렇게 망칩니까? 오늘 교인들이 더 합니다. 이 좋은 시대를 왜 이렇게 정이 뚝 떨어져 나가고, 이렇게 살벌한 사회, 강퍅한 사회, 동물도 안 그럽니다. 우리 모두 사랑하며 삽시다.
짧은 인생 잠깐인데 양보하고 이해하며, 좀 안 되면 기다리고 좀 손해 보며, 말 들으며 살면 다 잘 될 줄로 믿습니다.
다음은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아주 원한을 갖고 있습니다. 속에 미움을, 섭섭한 것을 안에 갖고 있으며, 누구 말 하나 들으면 그것을 속에 늘 갖고 있습니다. 다 없애버려야 됩니다.
부부간에도 섭섭한 말 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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